도지사 출마 송하진 시장은 누구인가

33년간의 행정과 정치 생활을 경험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창의와 변혁으로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33년간의 행정과 정치 생활을 경험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창의와 변혁으로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행정고등고시 24기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북도 20년, 중앙정부 5년, 기초단체인 전주시 8년 등 33년간 행정과 정치 현장에서 일을 해왔다.

전북 김제 백구에서 태어난 송하진 전주시장은 김제 종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익산 남성중학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행정고등고시 합격해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총무처, 중앙행정연수원, 내무부 등 중앙부처를 거친 그는 1982년 전북도, 전주시 수습행정관으로 전북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전북도 농지조성계장·기획계장·체육지원계장·확인평가계장·공보계장·인사계장·통계담당관, 지방행정연수원 고급간부반 연수, 전북도 지역경제과장·총무과장, 김제시 설치준비단장, 전북도 기획관, 전북도 지역경제 국장 등 7년간 전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4년간 중앙부처로 올라가 내무부 방재계획과장, 행정자치부 방재계획과장·자치정보화담당관·민간협력과장·교부세과장으로 근무했다.

이어 전북도의회 사무처장(부이사관),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이사관), 행정자치부 제주특별자치도 실무추진단장·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장을 거친 후 2005년에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2006년 전주시장에 출마했다.

그해 민선4기 전주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민선 4·5기 8년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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