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마을금고 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 22일 전주시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좀도리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1천 만원을 전주시청에 전달했다.

전주시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좀도리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1천 만원을 22일 전주시청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서민의 힘이 되고 있으며, 장학사업, 평생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 금고는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나라경제가 최대의 위기에 빠지고 저소득 계층들이 급증함에 따라 진정한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새마을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극복 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했다.

전주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 같은 운동을 통해 매년 쌀과 기금을 마련, 경로당지원과 장학 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시에 기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시 풍남문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육성소셜패스티벌’에 참가해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와 사랑의 좀도리 쌀 20kg짜리 10포대 전달행사도 가진 바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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