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부-나눔 릴레이

▲ 지난 23일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임실군한돈협회는 임실군에 한돈 750kg을 기탁했다.

임실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의‘기부 및 나눔 문화 활성화 운동’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유)한강건설(대표 이제형)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김 200상자(200만원 상당)를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유)한강건설은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임실군한돈협회(회장 이철구)도 한돈 750kg (전지,후지)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한돈은 임실군의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생활자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해질 예정이다.

관촌면은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관촌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원광수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

이날 이명근 관촌면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광수양원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는 물론 이·미용 서비스, 손 맛사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수양원원장(이종용)은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 봉사활동에 관공서, 지역사회기관단체 및  봉사단체가 함께 동참, 훈훈한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기쁘다고  말했다.

신현택 권한대행은“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후원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 및 나눔 문화 활성화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행복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