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들 중증장애인세대 방문 봉사활동 실시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 중 중증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3일 주민행복과 이선효과장외 직원 20여명은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실내 바닥 청소와 실외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장지, 세제, 김 등이 들어있는 2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은 “최근 경기가 침체되어 방문객 발길이 줄고 있는데, 순창군청 직원들이 직접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민행복과 외에도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옥천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보건의료원 직원은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농업기술과와 동계면 직원들은 주향의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체육공원사업소 직원들이 우리공동생활가정을, 금과면은 로뎀나무를, 구림면은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전건설과, 건강장수사업소, 재무과, 장류사업소, 적성면, 유등면, 팔덕면 직원들도 기초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물품 및 성금 지원과 위문방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계속 예정되어 있다.

기획실은 로뎀나무를, 행정과는 새진노인공동생활가정을, 환경수도과와 인계면은 하늘빛그룹홈을, 풍산면은 노인전문요양원외 풍산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3곳을, 쌍치면은 함께사는마을을 각각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물품 전달 등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외에도 문화관광과, 농촌개발과, 산림축산과, 건강장수사업소, 순창읍, 적성면 유등면, 복흥면은 관내 기초수급자중 중증장애인세대에게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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