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요리개발 성과 보고회

 임실치즈요리개발 성과 보고회가 6일 신현택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이 2013~2015년 3개년에 걸쳐 임실치즈체험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치즈요리를 개발해 지역에 보급함으로서 임실치즈의 대중화 및 체험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관광 욕구를 충족시키며, 치즈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마련했다.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는 치즈요리개발 성과 발표와 시식회로 진행 되었으며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임실치즈를 원료로 한 치즈요리메뉴를 보급과 관내 치즈체험장을 대상으로 구분해 개발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관내 음식업소의 90%가 한식으로 업주 평균 연령이 55세임을 고려, 조리법이 간단하고 재료공급이 원활하며 평범한 재료를 선택했다.

또한 대중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한 메뉴를 선정하여 별도의 개별메뉴 겸 기본메뉴에 추가하는 형식의 메뉴로 부가적인 수입창출이 가능하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체험형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뉴로 오감을 이용해 흥미롭고 창의적인 놀이 활동이 되도록 함과 동시에 임실치즈의 다양성 홍보와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전달할 수 있는 교육적인 부분을 고려해 개발된 메뉴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앞으로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임실치즈요리를 맛보게 함으로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늘어나는 치즈 체험장과 차별화된 체험을 진행함으로서 낙농가 및 관내 유업체 매출향상과 임실체험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화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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