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에 들어서니…고려시대 세상이 나타났다
향교에 들어서니…고려시대 세상이 나타났다
  • 조석창 기자
  • 승인 2014.02.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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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전주향교
▲ 전주향교는 전주시 교동 오목대 밑자락에 위치하고 고려시대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전주시 교동 전주향교가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봄을 맞이하는 입춘방을 붙이는등 본격적인 봄맞이에 들어갔다전주시 교동 전주향교가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봄을 맞이하는 입춘방을 붙이는등 본격적인 봄맞이에 들어갔다.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채650여성상의 굴곡을 올곧게 이겨온 전주향교는 전주시 교동 오목대 밑자락에 위치하고 고려시대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3,000여평의 향교 한복판에 둥지를 튼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왕위로 삼고 안자증자 자사 맹자 등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곳에선 유교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680여명의 전주 유림(儒林)들은 그들의 학덕과 유업을 받들겠다는 서약으로 매년제사를 지낸다.

 특히 음력 2월과 8월에 열리는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대성전 앞마당에 들어서 있는 두그루의 은행나무는 400년을 향교와 운명을 같이하고 있다.
 

1353년 고려 공민왕때 경기전 북편에 세워졌던 향교가 1603년 조선 선조 36년에 이전하면서 심어진 것. 나이만큼 둘레도 엄청나 어른 10여명이 양팔을 펼쳐 모아도 안기지 않을 정도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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