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은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6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임실군(군수권한대행 신현택)은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6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주관부처인 농림부와 더불어, 전북도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임실군청 간부공무원과 함께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전략을 보완하는 자리가 되었다.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건립사업은 적정지 여부와 시급성을 다투는 사업으로 현재 농림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하여 본조사를 마친 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201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및 "농식품 新소비정책"에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생활교육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국가차원에서 계획하였다.

연구센터는 농식품 소비자 역량강화를 위해서, 식생활 정책 방향 개선 등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조직 및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우수농산물 등의 소비확대 및 전통식문화 계승, 바른 식생활교육 확산 등을 위한 추진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현택 군수 권한대행은 보고회에서 "55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연구센터는 농식품의 현명한 소비와 바른 식생활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배가시키기 위한 정부정책이다."며  "임실군에서는 센터건립을 통해 지역활력화의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임실군에서는 박근혜대통령 대선공약사업에 포함시켜 농식품부 인수위 업무보고 이후, 군의 역량을 집결하고 농림부와 협력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지난해 11월에 선정되었으며, 1월에는 KDI 예타 연구진의 현장방문도 이루어 졌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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