셍활개선완주군연합회 장학금-장학증서 전달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김인조)는 2월 졸업식 및 종업식을 맞아 관내 학생 5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해온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는 학생 50명을 선발,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학교별로 해당 읍면생활개선회장들이 전수하는 등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조 생활개선군연합회장은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무엇보다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학습단체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관심과 나눔의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생활개선회는 자신의 능력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13개 읍·면 3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생활개선회는 봉사활동, 환경보호,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건강먹거리 실천,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활력있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내고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