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독교 예사봉사단(이사장 김도경, 단장 반영곤)은 11일 독거어르신과 다문화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61가정에 반찬세트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예사봉사단은 지난해 10여개 교회봉사단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자발적으로 조직됐다.

이에 지난 설명절에도 40여 가정의 저소득세대에 푸짐한 설명절  물나누기 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반영곤 단장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독거어르신들과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희망의 빛이 됐으면 좋겠다”며 “반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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