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식 개최

▲ 전주대학교 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식이 열린 13일 전주대 창업사관학교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대표가 이형규 창업사관학교장에게 졸업패를 수여받고 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3일 오후 3시 30분  대학본관 1층에서 성공창업을 위한 축제 스타성공창업 ’S‘ 쇼와 호남지역유일의 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한국관광자석’이라는 상호를 내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3D 마그네틱 자석홀더 상품을 개발하고 창업사관학교 1기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진 입소생을 비롯한 48명이 졸업을 하게 됐다.

창업사관학교 1기 입소생의 주요성과로는 개별 매출 평균 1억원 이상, 총 매출 50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45명, 지식재산권 114개 출원 및 등록 성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창업사관학교 고성호 입소생(독립전원 태양광 전기방시스템)은 “맞춤형 교육지원, 전문 책임멘토링, 전담매니저들의 도움으로 창업사관학교 입소할 때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성호 입소생은 2013년 매출 8억을 달성하고, 현재 코넥스 상장을 준비중에 있으며, 최우수졸업생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졸업식 행사와 함께 13일~14일, 2일간 전주대학교 대학본관에서는 전북엔젤투자포럼, 2기 사관학교 입소상담, 창업지원상담, 졸업생들의 시제품전시, 시제품판매 부스운영, 시제품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겸 창업사관학교장인 이형규 단장은 “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기술지도, 지속적인 맞춤형 사후지원으로 초기 창업기업들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예비창업자 발굴에서부터 교육, 창업, 성장까지 일관성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지역 유일한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인 전주대학교는 총 사업비 44억원중 24억원을 48명 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지원, 최대 개인별로 사업비 5천만원씩 지원하여 초기창업활동을 도와줬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공창업을 위해 맞춤식 참여형 창업교육 240시간 실시, 전담 책임멘토를 두고 개별 100시간 멘토링을 실시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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