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1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19안전체험관에서 견학 및 재난위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임실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관에 마련된 재난종합체험동과 위기탈출체험동에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소화기체험을 비롯한 화재대피체험, 지진체험, 교통안전체험, 태풍체험, 생활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피난기구탈출체험 및 화재진압체험 등 위기에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내는 방법 등을 몸소 체험했다.

 신정균 교육장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차례를 지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실시한 재난위기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대처 능력을 키웠다면 재난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매월 실시중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실효성 있는 현장대처 능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