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천 정화로 오염원 차단키로

임실군은 섬진강댐 하천의 수질개선 및 보전을 위한 하천·하구 정화사업 참여자 14명을 모집, 하천 등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

군은 매년 집중호우시 일시적으로 하천·하구에 유입되고 있는 다량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으로 하천이나 하구 주변에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는 수질오염 및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등 환경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따라서 섬진강의 상류인 군은 오원천, 옥정호 하류지역 및 읍·면별 주요하천 등에 수거 인원을 배치하여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군은 2월말부터 11월 기간 중 상·하반기로 나누어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거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300여 톤 부유쓰레기 목표로 수거하여 사전에 하천 오염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임실의 이미지를 제고 하고 오염원을 적극 차단함으로 깨끗한 수변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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