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9일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 번영이 이어질 때 한국도 부산도 좋아진다"며
"이것이 인류가 함께 사는 목표이며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9일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
번영이 이어질 때 한국도 부산도 좋아진다"며 "이것이 인류가 함께 사는 목표이며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인사 초청간담회에서
"남북관계에 얽혀 국민이 불안하지만, 남북관계가 큰 갈등과 위험이 없이 잘 풀리도록 여러 노력을 하겠으며 계획도 있고 자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영남, 호남, 충청 이것 좀 안하고 반목과 불신, 질시를
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제 고향이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앞장섰다는 얘기를 듣고 싶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 지역 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주5일 근무제와 관련,
"막을 수 없는 대세로서 가긴 가야 하는 것이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당장 2월 국회에서 통과될형편은 아닌 것 같다"며
"국회 상임위 협의 과정에서 시행시기 조정이나 중소기업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쓰며 적당한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기술혁신과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또 세계속에서 경쟁하는데 필요한 문화적, 제도적 규범 마련을 위해 문화혁신도 내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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