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가스가 3천권의 아동도서를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19일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희망도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희망도서 나눔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바른 정서함양 및 다양한 독서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도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작은도서관 등 아동도서를 필요로 하는 66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회장은 “아동시설에서 계속해서 필요한 물품이나 시설 운영상의 재원 부족으로 도서 품목은 다양하게 비치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며 “이번 도서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지원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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