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송천1동) 의원=전주대대(송천동 예비군훈련장) 이전과 관련, 지난 2012년 전주시는 부대이전 시설을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송천동 전주대대 부지를 전주시에 양여하는 기부대양여 방식 이전 협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3월엔 전주시가 부대이전 합의각서를 국방시설본부에 제출했지만 이전에 대한 소식은 현재까지 없다. 전주대대 인근은 오송초, 오송중, 한라비발디아파트, 진흥W파크아파트, 전주요양원, 원심원 등이 인접한 곳이다.

전주시는 추진 일정에 적극 준비해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길 바란다.   이미숙(효자4동) 의원=혁신도시 민간건설 아파트 시공과 분양이 광주 소재 호반건설이 거의 독점하고 있다.

혁신도시 민간건설 공동주택현황을 보면 공동주택 택지는 총8개 블록인데 5개 블록, 3,500세대가 호반건설이다. 이로 인해 호반건설은 총 5,100억원의 분양매출액을 올렸고 앞으로도 약 2,500억원의 분양매출액을 올리게 된다.

호반건설은 전남에 사회환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전북혁신도시에는 어떤 기부의 조짐이 없다. 호반건설은 복합문화관, 체육관 등 전주 복지공헌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 혁신도시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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