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프로젝트 진행

▲ 지난 1월에는 고산, 운주, 화산 등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라정은씨가 꿈을 위해 준비하는 자세, 나만의 공부 노하우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 내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맞벌이, 다문화가정 아동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심성과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Make Your Dream 우리들의 꿈을 펼쳐라!’ 프로젝트를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가 멘토 역할을 하는 재능기부 드림토크 ‘멘토의 지혜’ 강연, 과학기술 인재의 요람인 ‘카이스트대학 탐방’, 찾아가는 부모교육, ‘우리가족 축제 한마당’, 초학습 부진아동을 위한 ‘맞춤형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됨으로써,  아동들의 적성과 흥미 유발은 물론 장래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산, 운주, 화산 등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라정은(삼례)씨가 후배들을 위한 선배의 마음으로 꿈을 위해 준비하는 자세, 나만의 공부 노하우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달 18일에는 지역아동 45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미래과학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카이스트 대학탐방을 실시해 아동 및 학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의 ‘Make Your Dream 우리들의 꿈을 펼쳐라!’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존의 일상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이룰 수 있게끔, 만족도 높은 양질의 서비스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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