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노인복지관 전주시노인성상담센터에서 오랜 세월 함께 하며 살아온 노부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 3회 ‘어화둥둥 내사랑’ 회혼식을 오는 5월 14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랜 세월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 온 노부부의 회혼식을 개최함으로써 행복한 부부의 모습과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의 정신을 양양하고자 마련됐다.

양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 또는 자녀들이 사연과 함께 신청을 하면, 선착순 2쌍의 부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63-232-1000 또는 070-7005-3595 이고, 접수는 4월 4일까지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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