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께 2층 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서 소속 대원들의 학교생활 단절의 불안감 해소 및 의무경찰의 정서 함양을 위한 책읽기 분위기 조성 ‘이∙책∙소’ 운동(이 책을 소개합니다)을 시작했다.

이날 대원들 중 경찰서 타격대소속 김철민 일경은 “독도는 왜 경찰관이 지키고 있는 줄 알고 있느냐”며 “바로 우리나라 땅이기 때문에 경찰이 지키고 있는 것이다”고 당차게 말해 발표를 듣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양성진 완산서장은 “이∙책∙소로 인해 대원들이 나라를 사랑하며 우리땅 독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무척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발표자 3명에게 즉석에서 2박 3일 포상 특박을 부여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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