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곤 공무원노조 전주시지부장이 전주시의원 도전을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인생 제3막을 위해 오는 6.4지방선거에 전주시의원으로 출마할 임 지부장은 30년 동안 걸어온 인생여정을 진솔하게 담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변화를 추구하며 산다’는 책을 출간했다.

임 지부장은 책을 통해 “첫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올해 전주시에서 공직을 마감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조그마한 책을 냈다”며 “공직은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인 만큼 부정적 생각보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주민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6일 오후2시 전주송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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