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진행

▲ 2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두근두근 전주 36.5℃' 출판기념회를 가진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현표기자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25일 오후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전주시민들의 꿈을 담은 책 ‘두근두근 전주 36.5℃’ 속 주인공인 시민 100명과 함께 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 연주에 맞춰 비보이 라스트 포원의 공연으로 서문을 열었다.

이후 책 속의 주인공 100명을 대표한 신혜경씨가 무대에 올라 “전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바람을 모아 한 권의 책이 되듯, 책임을 다하며 울타리가 되어주고 궁할 때 묘책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사람은 김승수”라며 김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치열한 갈등과 경쟁의 현장, 시민의 삶의 현장 속에 있어왔다. 시민가슴 속 밑바닥을 모르면 시민을 안다 할 수 없고 정치를 한다 할 수 없다.

이번 책 출간을 준비하며 그동안 만난 시민들을 통해 시민들의 깊은 가슴속을 알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에 새로운 인생을 살자고 다짐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해 앞만 보고 열심히 뛸 계획이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성엽,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등 도내 국회의원과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코아그룹 이창승 회장, 이명연 전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조배숙 도지사 예비후보, 이미영, 이승우, 신환철, 유홍렬 교육감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진봉헌 변호사,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박성일 전 전북도행정부지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책 한 권만 정가로 판매했고, 후원금과 화환을 일절 받지 않아 주목을 받았고,  빠른 시일 내 수입과 지출내역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출판기념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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