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 기획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기획사업 배분전달식 및 선정기관 수행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획사업은 사회복지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비를 자유공모 형태로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프로그램 운영비, 물품구입비 등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비 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을 할 수 없었던 기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금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아 총 125개 기관이 신청, 공동모금회의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배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기관이 선정되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업선정에 축하한다”며 “모금회에 제시했던 사업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복지욕구가 완전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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