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기관장협의회·남원농협 닭-오리 소비촉진 시식회

▲ 남원농협은 지난 26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부안군 기관장협의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돕기에 나섰다.

부안군 기관장협의회는 27일 관내 오리고기 전문점에서 김호수 군수와 관내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김호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AI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로 축산농가와 음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닭․오리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부안군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H5N8형 AI는 인체감염 사례가 없으며, 시중에 유통되거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로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가열해 익혀 먹으면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남원농협은 지난26일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고자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또 앞으로도 시식회를 비롯한 하나로마트 할인행사 등의 지속적인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가금류 소비를 확대,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심상길 조합장은 “AI바이러스는 75℃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는 만큼 전 임직원이 앞장서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해 안심하고 가금류를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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