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마라트와라 상공회의소 헤만트 사장을 비롯한 11명의 인도 경제사절단이 25일~28일 전주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27일 오전 10시 전주시청에서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 협약 후속조치로 탄소산업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협의를 논의했고, 한국-인도 탄소산업 포럼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인도 대사의 전주 방문 2주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동연구는 물론 기술이전, 무역교류에도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주산 탄소제품의 해외판로확보가 가시화 될 전망이어서 국내 탄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만트 사장은 “전주 탄소산업 육성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양국이 좋은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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