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표지석 제막식이 열린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갖고 있다.

전주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표지석’ 제막식을 27일 오후3시30분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표지석은 가로 2.9m, 세로 5m 크기로 오석 재질에 하늘을 향해 마음껏 비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표지석 앞면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한바탕 전주’가, 뒷면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새겨져 있다.

시는 이번 표지석 설치로 전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지정 받은 음식창의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포토존 역할을 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웹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홍보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은 이제 시작이지만 세계가 전주를 주목하고 있다”며 “미식관광이 중요해지는 추세인 만큼 세계 4번째로 지정된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을 마음껏 올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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