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 10명, 영광의 정년기념식 거행

▲ 전북대학교가 2월말로 정년을 맞은 교수들에 대한 정년기념식을 28일 오전 10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거행했다.

“정년 교수님들의 열정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2월말로 정년을 맞은 교수들에 대한 정년기념식을 28일 오전 10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정년기념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정항근 부총장 등 보직교수를 비롯해 정년퇴임 교수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단을 떠나는 교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수는 공대 임재규(기계설계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농생대 이재영 교수(지역건설공학과), 사범대 이국행(과학교육학부)·정병화(영어교육과)·황준연(윤리교육과) 교수, 예술대 신상호(음악과) 교수, 인문대 김연호(영어영문학과)·장성수(국어국문학과) 교수, 자연대 노영쇠(화학과)·최희욱(화학과) 교수 등 10명이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노영쇠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신상호·이국행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임재규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정병화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최희욱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서거석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교수님들께서 오랜 시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이뤄내신 연구와 교육적 성과는 후학들 모두의 귀감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전대 가족 모두는 교수님의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수많은 업적들을 더욱 빛나게 해 우리대학이 목표하고 있는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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