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4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사업전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일, 지난달 28일부터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 820세대(2천50만원 상당, 연간 총 사업비 2억4천6백만원)에 매월 주∙부식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위기가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자체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에 400만원씩 총 5천600만원의 지원금액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적십자 관계자는 “매월 도내 4대 취약계층 820세대에 물품을 전달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서는 적십자 회비모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나 지금 현재 모금목표액 80% 내외에 머물고 있어 사업수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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