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빅토리 FC 케빈 머스켓 감독

 “이번 홈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1차전 중국 광저우와의 전철을 밞지 않겠다” 11일 201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전북현대와 일전을 앞둔 호주 멜버른 빅토리 FC 케빈 머스켓 감독은 전의를 불태우며 이같이 밝혔다.

케빈 감독은 호주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역시 현 호주 축구국가 대표팀으로 발탁된 주장 마크 밀리건 선수와 기자회견에 나섰다. 케빈 감독은 전북현대가 지난 K리그 홈개막전 부산과의 경기에 대해서 전북이 3대0 완승으로 이긴 결과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현대가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 내일 홈경기는 매우 중요한 만큼 우리는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며 “전북현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선수 개개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능력이 출중하고 최강희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하고 운동장에서 이를 잘 소화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은 팀이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충분히 알고 우리도 이에 맞서 공격적인 전술로 맞대응 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현대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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