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후보 공약 의지 밝혀

이미영 전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고입 연합고사 전면 폐지” 공약을 취임 직후부터 즉각 추진하여 반드시 임기 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전라북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7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바로 적용되도록, 2016년에 실시하는 고입 연합고사부터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북교육의 창의적 발전을 가로막는 고입 연합고사를 즉각 폐지하여 중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전북교육의 내실 있는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현행 고입 연합고사 제도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구태의연한 문제풀이 식 수업에만 매달리게 하며, 공교육을 황폐화하고 아이들을 힘들게 할 뿐, 전북의 대학입시 경쟁력마저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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