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및 전북여성일자리센터(센터장 김보금)는 최근 NH농협은행과 전북여성친화일촌기업 대출금을 최대 1.5% 금리인하와 기업경영무료컨설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대출금 1.5% 금리인하가 적용될 경우 10억원 대출시 연이자 1,500만원의 절감효과가 생겨, 기업의 부담을 감소시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상기업은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여성친화일촌기업 1,248개소와 협약 예정기업으로, 협약 체결 이후 신규대출 기업과 대출계약 종료 후 연장하고자 하는 기업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도내 여성친화일촌기업은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는 경영전략, 재무관리, 기업승계, 마케팅 등 기업경영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필요시 지역의 취업설계사를 통해 신청하면 가능하다. 김보금 센터장은 “센터의 가장 큰 바람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 역시 이 일환의 하나로 선뜻 동참의 뜻을 밝힌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최선을 다해 도내 여성의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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