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외사계, 상반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 운영 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있는 아름다운다문화 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시작한 운전면허교실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5월 중순까지 10주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마다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 준비를 위한 문제풀이 중심으로 진행된다.

외사계장 박찬열 경위는 강의자료와 어권별 문제은행 CD를 활용,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조치 등에 대해 강의하는 등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관련지식을 교육했다.

박찬열 계장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해 결혼 이주여성의 자발적 취업활동 유도 등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들이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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