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 아티스트 지원사업 공모

▲ 청출어람(2013년 지원사업)

(재)익산문화재단의 ‘2104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공모가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3년간 61개 사업, 총1억6,000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장르’별 지원이 아닌, ‘사업유형’별 지원방식을 택해 기존 예술인과 단체에 대한 창작지원은 물론 지역역사, 문화콘텐츠 활용, 우수프로젝트 활성화 등 특성화된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타 지원사업이 안고 있는 ‘나눠주기식 지원’의 폐해를 극복하고자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세워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집중 지원하게 된다.



▲ 힐링 빅밴드 콘서트(2013년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지역예술인과 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을 가진 문화예술단체만 지원이 가능하며, 19일 변화된 지원방식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지원사업 시민모니터링 요원선발도 동시 진행된다. 시민 모니터링 제도는 지원사업의 시민참여율을 높이고 실질적 문화수혜자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족도를 평가하는 작업으로, 익산에 거주하고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843-8817)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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