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장기적 경기침체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30억원 중 상반기 내 70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주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체, 벤처 및 바이전주업체, 기술혁신형 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융자금의 이자차액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기업은 3.5%, 여성대표기업은 4%, 벤처 및 바이전주업체는 5%의 이차보전금이 지원된다.

특히 10인 미만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작년의 경우 31개의 소상공인이 지원받은 바 있다. 상반기 융자지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융자신청을 접수해 서면과 현장방문을 통한 평가를 실시하고 전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과 금액이 결정된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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