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들과 협의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대 ㈜큰사람아카데미와 군산대 ㈜아리울에듀, 전주대 ㈜두드림, 원광대 ㈜우리들학교, 우석대 ㈜애니설리반학교 등 도내 대학기반 방과후학교 5개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위탁 현황, 주요 현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방과후학교를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방과후학교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와 인력을 방과후학교에 활용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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