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비전 제시 체력복지-경영수지 개선 등 추진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2014년 경영비전을 친절과 안전에 두고 서비스 혁신, 창조적 도전, 경쟁력 강화, 소통과 나눔의 4대 경영전략을 26일 밝혔다.

서비스 혁신은 지난 19일 개소된 체력인증센터를 중점으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다양한 체력복지서비스를 구현하며, 수영장 시설환경개선사업과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업 재인증을 통해 친절공단으로서 위상을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장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매뉴얼을 발간하고 주차장 고화질 CCTV설치, 월드컵경기장 토양치환 등을 추진한다. 창조적 도전으로 경영수지도 개선한다. 공단은 탄력운영을 통한 수익증대와 알뜰 소비로 경영수지를 균형있게 맞추고, 이를 위해 최적화된 시설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체육시설 조기개장과 연장운영, 어린이 승마교실, 전국민 말타기 운동 등 수익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형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상상아이디어 혁신발표회를 비롯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애사심 고취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도 공단의 목표다. 장애우 재활지원 수영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설별 현장 체험학습, 헌혈, 소외계층 스포츠 무료관람 등 공익사업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완수할 계획이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도 강화된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사후 심사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체화하고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신 이사장은 “역동적이고 신바람 나는 직장구현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다양화를 모색하겠다”며 “민선 7기가 출범되고 3대 이사장 취임 등에 맞춰 조직진단을 실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일하는 조직으로 변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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