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9일 오후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운동 캠페인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해 한 시간, 지구촌 불끄기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배출량 감축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불끄기 행사는 전주시 상징물인 호남제일문, 풍남문, 흥산교 경관조명과 5개 대형유통업체, 옥외간판조명, 서신대우대창아파트 외 8개소 녹색아파트, 전주시 산하 공공시설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 불편이 따르더라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실천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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