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지역컨설팅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혁신학교의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별 혁신학교 컨설팅단 200명이 참가하는 역량강화 연수가 28일 전주교육대학교 마음연구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학교 운영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이병완 경기도 성안중 수석교사의 ‘수업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 특강과 함께 혁신학교 컨설팅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쩡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단 연수가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혁신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학교의 성과가 일반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학교지원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학교 운영 3년의 성과를 일반화시키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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