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이 지난 27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C, D조에 속한 12개 대학팀의 예선경기가 다음달 1일부터 군산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군산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지는 C, D조 경기는 1일 오전 9시 제주국제대와 송원대 경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총 30경기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3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국 29개 대학야구팀이 출전하는 대학리그는 프로야구에서 활약을 펼칠 기대주들을 미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산월명야구장에서 경기하는 팀은 제주국제대, 송원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연세대, 계명대, 호원대, 경희대, 동의대, 우석대 등이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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