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산장학회 도내 중고생 장학금 지급

▲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는 지난 29일 도내 중고생 4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2천66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는 지난 29일 도내 중고생 4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2천66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서 이복산장학회는 지난 2007년 창립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446명에게 2억5천6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복산장학회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창립자이자 회장인 이형곤씨와 후원회장 성필규씨, 독지가 등이 장학기금을 기부해 현재는 15억원의 자산을 가진 장학회로 발전했다. 이복산장학회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창립자 이형곤 씨와 후원회장 성필규 씨, 독지가 등이 장학기금을 기부해 현재는 14억 원의 자산을 가진 장학회로 발전했다.

장학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생활 형편은 어렵지만 심성이 바르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년간 2회에 걸친 워크숍과 동아리 모임을 마련해 장학생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선배가 후배에게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회원에게는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연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인재육성에 목표를 두고 전 임원이 혼연일체가 돼, 미래의 역군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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