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전주한옥마을에 봄철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주차장 안내도우미를 추가·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은 연중 500만 관광객이 찾는 지자체 중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나 주말 차량정체 및 교통혼잡으로 주차장 이용 및 주차 장소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옥마을내 노외식주차장(223면)과 건물식주차장(175면) 2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주말 및 행락철 전주한옥마을 주변도로는 주차장 진입을 위해 대기 중인 차량들로 상습정체가 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주말 및 행락철 교통해소를 위해 주차안내 인력을 2배로 증원하고 만차 때 도로변에 주차장 만차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만차안내판을 게시해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차량 진출 때 빠른 우회도로를 안내해 관광객이 혼잡한 도로를 피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밖에도 주차장 내부의 빈 주차공간을 수시로 확인해 주차를 원하는 대기차량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유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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