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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조, 소년소녀가장, 혼자사는 노인, 생계보호중증장애인 등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을 돕는 운동에
군민들의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언론사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합동으로 ‘희망2003
이웃돕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에 이웃돕기참여 안내창구를 개설하고, 이장과 부녀회장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산하 공직자들에게 성금모금에 솔선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유관기관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말정산영수증 발급 시 동참 권유문을 동봉케 하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는 여성자원봉사자들과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대대적인 김장봉사활동을 펼쳐 1만5천여포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겨울나기를 돕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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