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 태인파출소(소장 황의철)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여념 없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인구 30민 미만 전국 52개 시(市)에 대한 교통문화지수에서 정읍시가 최하위권인 48위에 머무르는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태인파출소는 시민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기초질서 확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이달동안 태인면과 옹동면 이장회의, 마을회관, 노인정, 주요 오토바이 배달업체 등을 방문 교통무질서 행위 등에 홍보와 단속에 나섰다. 또한 31일(오늘)부터 안전띠와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방향지시등 켜기,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황의철 소장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초보운전자, 지리 미숙지자, 경미한 위반 등에 대해 계도하는 동시에 명백한 위반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생각이다”며 “관내 주요 단체와 종교단체에 대대적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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