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전주지역 음식의 품질보증을 위해 ‘식재료 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전주 음식의 전통과 음식창의도시로서의 명성을 살리려면 무엇보다 전주 음식의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며 “식재료 인증제가 정착되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소비자 불만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생활현장 곳곳을 살폈던 장 후보는 “인증제가 도입되면 농가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된다”며 “친환경농산물이 보다 많이 생산돼 농가소득도 증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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