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삼례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메주 만들기 및 된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완주군 삼례초등학교(교장 곽황래)는 지난 14일 교사와 학부모, 동아리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메주 만들기 및 된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중진로계발교육사업 전통음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요리사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측에 따르면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사업’은 완주군청이 공모한 ‘다중지능 창조인력육성 사업’에 삼례초가 선정돼 총 1천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다중지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곽황래 교장은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녹색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한 것뿐 아니라,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 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올해 다양한 다중지능계발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공간과 자연, 인간 친화 지능을 키워주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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