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들 대입진학지도 맞춤형-61개 고교 직접 방문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맞춤형 대입진학지도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대입전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지난달 18일 전주제일고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입시설명회를 신청한 도내 61개 고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에 필요한 대입제도와 대입전형을 안내하고, 학생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대입전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에는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들과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수시전형 및 대입지원전략 안내 ▲2015 대입전형 및 수시지원 방안 ▲2016~2017 대입전형 ▲대입을 준비하는 올바른 학교생활 ▲영역별 공부 방법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요령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대입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자기주도적 진학진로를 설계하고, 학습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에서는 학교 및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시, 정시, 입학사정관 전형 등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가 제공돼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대학 입시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정보 제공과 대학입시 일정에 따른 대응전략 등을 수립하는 등 대입 진학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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