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5월 학부모교육으로 명사초청 특강과 학부모 독서교육,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 찾아가는 학부모상담교실, 찾아가는 디지털 NIE(신문활용교육) 학부모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명사초청 특강은 다음달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5월 명사초청 특강에는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신달자 시인의 특강과 ‘고전에서 지혜를 묻다’를 주제로 한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특강 참여는 다음달 12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jbe.go.kr) 학부모배움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정에서의 독서 생활화 방법 제시를 위한 학부모 독서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총 42회에 걸쳐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된다.

또 행복한 부부관계 지원을 위한 ‘사랑의 부부감성코칭 아카데미’는 다음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행복한 부부,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열린다.

이밖에 바람직한 학부모상 정립을 위한 학부모상담교실은 다음달 7일부터 전주송북초 외 15학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NIE 학부모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전주신성초 외 5개 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