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역량 집중 컨설팅 실시

전북도교육청은 교육 취약 소외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에 대한 역량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5개 초등학교와 13개 중학교 등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학교 18개교 교직원 및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한 2014년도 사업 계획 수립과 학교 구성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고위험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 관리 학생지원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다.

교육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사업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적극수렴하고, 최적의 대안과 자문을 제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의식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 소외된 학생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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