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가스 보급, 하수관거사업, 공용주차장 및 여가 체육시설 건설 등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완주군을 인구 10만명을 갖춘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자치단체의 위상과 발전 가능성의 지표인 인구 규모와 관련,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재생 활성화 ▲귀농귀촌 모범지역 추진 ▲이사 오기 좋은 환경조성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등 10만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8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우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이서·상관 도시가스 공급, 하수관거사업 추진, 중소 규모의 공용주차장 조성, 여가 체육시설 건설, 한옥 자원화사업 등을 펼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단지 악취 저감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이사 오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한편, 실버 행복마을 조성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새로운 모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박 후보는 말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 오는 2016년까지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 사업을 착실히 추진,  980만6000㎡의 부지에 100개 기업을 유치해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인구 유입을 가속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완주군 인구는 2002년 저점을 지나 지속적으로 늘어나 4월말 현재 8만7,6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서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획기적인 정주여건 개선 등에 나서 완주군이 ‘10만 1등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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