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52.전 전북도의원)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8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도 늘리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도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이날 “그 동안 커뮤니티비즈니스, 마을회사,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만큼 행정의 개입을 줄이고 주민공동체 스스로 활발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주민공동체사업의 추진 △공동체금융 조성 지원 △사회적 경제 조직간 공동협력사업 강화 △중간지원조직 역할 강화 △사회적 경제 관련 행정통합 및 지원체계화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동을 보다 유기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 후보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구매제도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적자원에 대한 교육지원 등을 통해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지속가능한 경제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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