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명예경찰소년단.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8일 초등생 38명을 대상으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명예경찰소년단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봉사활동, 왕따 예방 등에 앞장서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친구맺기, 등·하굣길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예진(신흥초6) 학생은 “앞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주위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외면하지 않겠다”며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민 서장은 “명예경찰에 위촉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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