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는 또다른… 한옥마을의 뜨거운 밤
낮과는 또다른… 한옥마을의 뜨거운 밤
  • 전북중앙
  • 승인 2014.05.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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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전주 한옥마을 야경
▲ 볼거리가 가득한 전주 한옥마을은 늦은 밤 가족들과 함께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전주 한옥 마을은 잘 모르고 가면 지루함에 몸을 틀며 기와 구경만 하고 오기 쉬운 곳이다. 전주 한옥 마을은 눈으로만 보는 관광지가 아니다.

고풍스러운 한옥 안에서 황차의 그윽함에 빠져 보고, 전주에 관한 다양한 책이 전시된 전동 아트 센터 2층 문화 공간에서 전주 한옥 마을 골목골목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방 체험 센터에서 한방 족욕을 즐기고……, 그윽한 멋을 풍기는 한옥 지붕 아래에서 다양한 체험 거리를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전주 한옥 마을의 참맛을 보았다고 할 수 없다.전주 한옥 마을은 900여 채의 한옥이 밀집된 전통 한옥 마을이다.


 전주한옥마을은 느린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다. 오목대와 이목대 한벽루,경기전,향교 등 문화재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오랜시간지역민들과 삶을 더블어 함께하기 때문이다. 전주한옥마을에는 산책하기 좋은 길이 많다. 작고 여유로운 골목길들..골목길로 이어진 일상은 훨씬 살갑고 정겹다. 전주한옥마을은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친다. 볼거리가 가득한 한옥마을은 늦은 밤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또 다른 한옥마을의 풍경을 선사한다.


전주한옥마을 오래된 풍경은 정겨움을 전해주는 간판과  마을 어귀에 세워놓은 솟대. 처마 밑 풍경, 색색의 기가 나부끼는 점집들.. 수직과 수평의 무수히 교차하는 격자무늬 문 등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래된 풍경으로 전주한옥마을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소소한 풍경을 내포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그 무궁무진한 산책 속 풍경들. 그 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입가에 웃음이 가시질 않는 사람들... 이곳 한옥마을은 오래된 시간들이 말을 걸어오는 마음 속 고향과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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